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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봉준호 감독이 밝힌 韓 영화가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던 이유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김숙이 '기생충'에 출연한 장혜진에게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물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김숙이 '기생충'에 출연한 장혜진에게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물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문제로 출제한 가운데, MC 김숙이 배우 장혜진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주년 특집으로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미국 영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가 그동안 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르지 못했냐?'는 질문에 어떤 대답을 했는지가 문제로 출제됐다.

감을 잡지 못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진들은 김숙과 고등학생 때부터 친분을 유지한 장혜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혜진은 "뉴스로 본 내용"이라며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상은 너희 로컬(지역) 영화제잖아'라고 말했다"라는 정답을 말했다.

제작진은 "미국 네티즌들은 미국 영화제가 말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을 이야기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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