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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정해인ㆍ채수빈 주연 ‘반의반’ 캐스팅...‘어린 인욱’ 役 낙점

[비즈엔터 김교민 기자]

▲이세진(사진제공=iMe KOREA)
▲이세진(사진제공=iMe KOREA)
‘반의반’에 배우 이세진이 합류한다.

21일 소속사 iMe KOREA(아이엠이 코리아)는 “이세진이 3월 2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반의반’ 어린 인욱 역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등 탄탄한 배우진이 출연을 확정,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세진은 이번 작품에서 어린 인욱 역을 맡는다. 극 중 인욱은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하원과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캐릭터다. 과연 이세진이 어떤 연기로 인욱의 옛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반의반’은 이세진의 정극 데뷔작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다양한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갈고 닦아온 만큼, 그가 펼칠 첫 정극 연기 도전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세진은 27일 크랭크인하는 웹드라마 ‘오빠가 대신 연애해줄께’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교민 기자 kyomi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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