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배우 차화연 딸 차재이(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차화연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딸 차재이를 언급하며, 사춘기 나이의 딸은 기다려야 한다는 육아 꿀팁을 정형돈에게 전했다.
차화연은 3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배우 활동을 하는 자신의 딸 차재이를 언급했다.
이날 경남 고성에서 바다에 뛰어든 송아지를 구한 방법을 묻는 퀴즈를 맞힌 차화연은 뉴욕대 출신의 뇌섹녀에서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는 자신의 딸 차재이를 언급했다.
차화연은 딸이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배우는 죽을 만큼 노력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연기 전공을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반대했다"라고 밝혔다.
9세 쌍둥이 딸의 아빠인 정형돈은 "딸의 사춘기는 언제 오느냐"라고 차화연에게 물었고, 차화연은 "꽤 오래 간다. 초등학교 5학년 때쯤 와서 고등학교 때까지 간다"라고 밝혀 정형돈을 놀라게 했다.
사춘기 딸은 어떻게 대해야 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차화연은 "기다리는 것 밖에 없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화가 나도 참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또 내가 어른이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재이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차화연은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