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6시 내고향 상생장터 천안중앙시장 천안역전시장(사진=KBS1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6시내고향 상생장터'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중앙시장과 천안역전시장을 방문했다.

7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는 개그맨 송준근이 충청남도 천안으로 향했다.

송준근은 먼저 천안중앙시장을 찾았다. 천안중앙시장 상인들은 지난 2~3월 특히 힘들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이후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었다.

송준근은 처음으로 5가지 녹두전을 판매 중인 가게를 찾았다. 상인은 코로나19로 40일이나 가게를 쉬었다며, 매출이 절반으로 확 떨어졌다고 밝혔다. 상인은 만 원에 녹두전 반죽(고기 반죽, 녹두 반죽)을 전국에 택배로 배송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 명물 호두과자 가게로 향했다. 천안 광덕 호두를 사용하고, 설탕 사용을 줄인 호두과자가 송준근의 입맛을 저격했다.

천안역전시장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손님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 송준근은 천안역전시장에서 유명한 마늘 떡볶이와 천안역전통발효식품조합에서 생산한 된장, 고추장를 홍보했다.

한편, '6시 내고향 상생장터'와 관련된 문의는 '6시 내고향' 홈페이지의 내고향 상생장터 게시판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천안중앙시장과 천안역전시장 가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