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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브라질리그 여성 게이머 '마유미', FA 됐다…인츠 게이밍과 결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마유미' 줄리아 나카무라('마유미' 인스타그램)
▲'마유미' 줄리아 나카무라('마유미' 인스타그램)

리그오브레전드 브라질 여성 프로게이머인 '마유미' 줄리아 나카무라가 전 소속팀 인츠 게이밍과 결별했다.

'마유미'는 25일 자신의 SNS에 인츠 게이밍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지금은 FA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커리어를 따라갈 수 있도록 응원해준 팬들과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인츠 게이밍서 있었던 시간은) 게이머로서 경쟁하는 내 꿈의 일부를 실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마유미'는 "개인적인 프로젝트와 함께 개인방송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응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e스포츠에서의 나의 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마유미'는 지난해 12월 '슈퍼리가 ABCDE 2019' 패자 4라운드 UP과 인츠 게이밍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주목을 받았다. CBLoL 스플릿1에서 로스터에 들어갔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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