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여은파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가 MBC 편성표 변경과 함께 '나혼자산다' 스핀오프로 TV에 공개됐다.

MBC '나 혼자 산다 스핀오프-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이하 여은파)'가 11일 오전 0시 50분 '나 혼자 산다' 방송에 이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회는 새벽 4시 44분 44초 '여은파'를 소집하는 한혜진의 메시지로 한혜진, 박나래, 화사의 회동이 시작됐다.

한혜진에 이어 눈을 겨우 가리는 선글라스와 검붉은 립, 화려한 스카프로 한껏 멋을 낸 박나래가 등장했다.

이어 두 여자의 거친 토크와 선을 넘나드는 입담이 웃음을 자아냈다. 20분째 같은 동네를 맴돌며 허당미를 뽐내던 한혜진은 "여기 내가 예전에 사귀던 남자(가 살던 곳)"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수수한 차림새의 화사까지 탑승했다. 여은파 멤버들은 '드라이브 스루' 벚꽃 투어에 돌입했다. 여은파 멤버들은 달리는 차 안에서 전투적으로 사진을 찍었고, 선루프 위로 얼굴만 내놓은 채 벚꽃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