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EBS'세계테마기행' 부탄(사진제공=EBS1)
EBS'세계테마기행'이 행복의 왕국 부탄의 트롱사, 켕가르, 불교 성지 트라시양체의 옴바 사원으로 떠난다.
17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낯선 기행, 아시아 5부. 히말라야에서 산다는 것'에서는 아시아에 숨겨진 미지의 땅을 찾아 떠난 여행, 부탄을 소개한다.
▲EBS'세계테마기행' 부탄(사진제공=EBS1)
알수록 새로운 부탄에서의 계속된 여정, 부탄의 중심에 위치한 트롱사(Trongsa)의 마을과 종(Dzong)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본다.
히말라야의 산속 깊은 마을에서 오랫동안 불단과 탈을 만들어온 장인들을 만나기 위해 켕가르(Kengkhar)에 있는 나나리 마을로 향한다. 탈을 만드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는 그들의 장인 정신을 느끼며 부탄의 문화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EBS'세계테마기행' 부탄(사진제공=EBS1)
트롱사의 동쪽에 위치한 붐탕(Bumthang). 메밀이 유명하다는 우라 마을에서 메밀을 직접 반죽해 만든 전통 국수인 푸타(Puta)와 함께 다양한 메일 음식을 맛본다. 차로 이동하던 중, 붐탕의 거리에서 만난 스님들. 겨울이 다가와 추운 붐탕(Bumthang)에서 따듯한 트롱사(Trongsa)로 성물을 비롯해 스님들이 대거 이사를 하는 중이었다. 성물의 축복을 받기 위해 소엘 타브(Soel Thab)라고 하는 이 이운 의식에 참석한 부탄 사람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며 겨울을 맞이해본다.
▲EBS'세계테마기행' 부탄(사진제공=EBS1)
가깝고도 낯선, 히말라야에 사는 부탄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 여행. 그 마지막 여정을 위해 트라시양체(Trashiyangtse)로 향한다. 부탄의 오지 중의 오지인 이곳에 온 이유는 단 하나, 절벽 위에 자리한 사원인 옴바 사원(Omba Nye)에 오르기 위해서다. 부탄 사람들도 평생에 한 번 가볼까 말까 하다는 불교 성지인 옴바 사원을 외국인으로는 두 번째, 한국인으로는 첫 번째로 방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