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광현(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NS)
김광현은 25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개막 홈경기, 5-2로 앞선 9회 초에 등판해 1이닝을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았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세이브를 거둔 한국인 투수는 1999년 3월 30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세이브를 챙긴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과 김광현 두 명뿐이다.
1이닝 동안 2개의 안타를 허용한 김광현은 야수 실책까지 나오면서 2실점(1자책점)했지만,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켜내면서 세이브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