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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코빅총회' 명예 졸업 위기…에이프릴 나은 '코미디빅리그' 출격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코빅' 에이프릴 나은(사진제공=tvN)
▲'코빅' 에이프릴 나은(사진제공=tvN)
4주 연속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김두영이 '코빅총회' 하차의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에이프릴 나은과 트로트 가수 진성이 ‘코미디빅리그’에 출격했다.

2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2020년 3쿼터 5라운드가 펼쳐졌다. 걸그룹 에이프릴 나은과 트로트계의 BTS 진성이 특별 출연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안겼다.

'코빅총회'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나는 무엇이 변했나'를 주제로 토크 배틀을 벌였다. 매주 색다른 개인기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차지했던 김두영은 이날도 특별한 개인기를 펼쳤다. 김두영은 가평에서 제트스키를 타는 모습을 보여줬고,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성민은 "김두영이 오늘도 실검 1위를 차지하면 5주 연속 실검 1위를 차지하는 것"이라며 "이제 김두영을 위해 뭘 해줄까 생각했다가 특별히 명예 졸업 시스템을 가져가기로 했다"라고 말해 김두영을 당황케 했다.

에이프릴 나은은 ‘2020 수퍼차 부부’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2020 수퍼차 부부’는 홍윤화와 김민기,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서로 짝꿍을 바꾼 부부로 등장해 예측불허의 콩트를 선보이는 코너. 부부간 격한 디스전과 공감 200%의 현실 리액션이 랜선 방청객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자극하며 매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주에는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날 나은이 무대에 오르자 홍윤화, 이은형과 꽁냥꽁냥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강재준, 김민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 나은 바라기의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 성대모사를 시작으로 깜찍 댄스 퍼포먼스마저 공개한 나은을 향해 “대박이다”를 외치며 환호성을 지르는 강재준, 김민기와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홍윤화, 이은형의 상반된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승승장구 중인 ‘2020 수퍼차 부부’가 나은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이번 주에도 1위를 지킬지 호기심을 드높였다.

특히 진성은 ‘사이코러스’ 코너에서 국보급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이코러스’는 코러스 가수 황태와 양미리로 분한 황제성, 양세찬이 포복절도 코러스를 선보이는 코너로, 방송 첫 주부터 순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날은 진성의 히트곡 ‘보릿고개’, ‘안동역에서’를 재치 넘치는 코러스로 소화했다. 진성 특유의 구성진 가창력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황제성, 양세찬의 완벽한 코러스에 현장의 반응도 후끈 달아올랐다.

한편 ‘코빅’의 대세로 떠오른 ‘헤비멘탈’ 코너는 더욱 파격적인 개그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안영미, 이국주는 여전히 거침없는 입담을 발산함은 물론, 랜선 방청객들의 과감한 멘트에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자랑하며 다크호스다운 저력을 뽐냈다. ‘랜선 극장 초이스’에서는 양세찬, 황제성, 문세윤이 ‘콩쥐팥쥐’를 패러디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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