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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소아 강박증 금쪽이' 그림 분석으로 속마음 파악(금쪽같은 내새끼)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사진제공=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사진제공=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가 '소아 강박증'의 원인을 그림으로 분석했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자신이 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9살 금쪽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기가 손을 씻었는지 엄마에게 계속 확인하고, 심지어는 양치를 몇 번 했는지 기억하기 위해 영상으로 기록해두는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보던 신애라는 “저도 가스 불을 확인해야 하는 강박이 있는데, 가스 불을 켤 때마다 (불안해서) 형광등도 같이 켜 놓는 습관을 만들었다”라며 자신이 갖고 있는 강박 증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금쪽이는 자기 전에도 “창문으로 누가 들어올 것만 같다”라며 극도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참이 지난 후에도 잠이 들지 못한 금쪽이는 다시 일어나 혼자 놀기 시작했고, 결국 새벽 3시가 되어서야 겨우 잠자리에 들었다.

이에 엄마는 “옆에서 같이 자도 새벽에 계속 깨고, 엄마가 자는지 확인하느라 날 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 모습을 보던 오은영 박사는 “낯선 사람이 집으로 들어올 것만 같은, 즉 침습에 대한 의심 때문에 강박적 공포를 느끼고 있다”라며 금쪽이의 마음을 대변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그려준 집, 가족, 가장 행복했던 시간에 대한 그림을 분석해 속마음을 정확하게 파악했고, 소아 강박증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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