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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 양떼목장 게시물 관련 공식사과문 게재 "사법기관에 사건 접수"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여행에 미치다' 양떼 목장 관련 공식 사과문(사진=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여행에 미치다' 양떼 목장 관련 공식 사과문(사진=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여행에 미치다'측이 '양떼 목장'관련 게시물 중 부적절한 동영상이 업로드된 것에 대해 공식사과문을 게재하고 사과했다.

'여행에 미치다' 측은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먼저 이번 비정상적인 인스타그램 콘텐츠 게시물 업로드와 관련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여행에 미치다' 측은 "8월 29일 오후 6시 경에 올라온 '양떼 목장' 게시물에 부적절한 성관계 동영상(불법촬영물 의혹을 받는)이 함께 포함되어 업로드 되었고 바로 삭제된 일이 있었다"라며 "문제의 해당 영상은 직접 촬영한 불법 촬영물이 아닌 웹서핑을 통해 다운로드 한 것으로 확인되며, 콘텐츠 업로드 중 부주의로 인해 이번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관련 사항은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사법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영상을 직접 촬영하지 않았더라도 단순 소지 자체만으로도 문제이며 법적으로 처벌을 논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앞으로 진행될 후속조치에 대해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여행에 미치다' 측은 "본 팀은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며 사법기관에 의뢰한 진행 사항과 결과에 대해 책임있게 공유해 드리겠다"라며 "기업 법정 의무교육 외에 추가적으로 전직원 대상 성윤리 관련 교육을 진행하겠다. 마지막으로 내부 교육을 포함 진정성 있는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여행에미치다 전 채널을 운영 정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련 내용을 인지한 즉시 삭제 조치 후 1차 사과문을 올렸으나 관련 경위와 후속 대책 등 보다 명확한 사과문을 올려야 한다고 판단하여 기존 사과문은 부득이하게 숨김처리 하였다. 사과문 삭제 여부로 혼선을 드린 점 또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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