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나혼산' 손담비(사진제공=MBC)
16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손담비는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집 밖을 나선 손담비는 20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동네에 도착, 자신의 학창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동네를 거닐며 추억 여행에 빠져들었다.
특히 모교 신명중학교를 방문한 손담비는 "나의 모교 이름도 그대로다"라며 "특히 교문앞에 솜사탕 아저씨도 그대로 계신다. 다른 아저씨이긴 하지만 그대로 계신다는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모교 앞에서 솜사탕을 먹고 있는 손담비를 본 중학교 후배들은 반갑게 손담비를 반겼다. 손담비는 "언니 여기 나왔어"라고 했고 후배들은 "알아요. 팬이에요"라고 화답했다.
이어 손담비는 근처 낯설게 변한 풍경에 싱숭생숭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다녔던 미용실을 발견하고 아버지 기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