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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마타누스카 빙하ㆍ매킨리산ㆍ최북단 도시 배로, 순백의 신비 알래스카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세계테마기행' 알래스카(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알래스카(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알래스카에서 마타누스카 빙하, 매킨리산, 최북단에 있는 도시 배로에서 물개와 카리부 사냥을 하는 주민들의 치열한 삶을 만난다.

13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혹독한 자연환경을 마주하며 그 속에서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빛나는 삶을 꾸려나가는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세계테마기행' 알래스카(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알래스카(사진제공=EBS1)
알류트(Aleut)어로 ‘위대한 땅’이라는 뜻을 지닌 알래스카(Alaska). 말 그대로 미국의 주(州) 중에서 최대의 면적을 가지고 있고, 위대한 자연을 품고 있는 땅이기도 하다. 알래스카가 들려주는 웅대한 자연의 이야기를 찾아 떠난다.

알래스카 첫 여정은 마타누스카 빙하(Matanuska Glacier)에서 시작한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육지빙하 마타누스카. 그곳엔 감히 인간은 상상도하기 힘든 긴 세월동안 눈과 얼음이 시간의 화석처럼 켜켜이 쌓여있다. 크레바스(Crevasse)와 같은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지만, 그래서 더 아찔한 절경이 여행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곳. 일만 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순백의 신비를 직접 마주한다.

▲'세계테마기행' 알래스카(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알래스카(사진제공=EBS1)
북미 대륙의 최고봉인 매킨리산을 찾아, 서울 면적의 40배에 달하는 넓이의 데날리 국립공원 및 보존지구 (Denali National Park and Preserve)로 향한다. 잠깐 여름이 머무르고 있는 사이 데날리는 녹색으로 무성하다. 활기찬 생명의 근원은 다름 아닌 매킨리산에서 흘러나온 빙하수. 직접 경비행기를 타고 매킨리산을 보고 빙하에 내려 대자연이 주는 생명력을 마주한다.

▲'세계테마기행' 알래스카(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알래스카(사진제공=EBS1)
알래스카 최북단에 있는 도시 배로(Barrow). 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주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물개사냥에 나서는 주민부터 물개 손질이 한창인 주민과 카리부 사냥을 나서는 주민들까지. 그들에게 사냥은 단순한 오락도 무언가를 뽐내기 위함도 아닌,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자연에 의존하며 살아가지만, 그 삶 속에는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다. ‘Top of the World’, ‘세상의 끝’이라고 불리는 배로에서 대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만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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