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17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추워질수록 그리워지는 곳으로 따뜻한 온기를 찾아 베트남으로 떠난다.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아찔한 액티비티를 만끽하기 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담은 퐁나케방(Phong Nha-Ke Bang)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길이 400m의 집라인을 타고 거침없이 질주하면, 암흑의 동굴 항또이(Hang Toi)에 닿는다. 어둠의 동굴 속에서 반기는 것은 진흙탕이다. 진흙탕에서 마음껏 뒹굴며 잠시 천진난만한 아이로 돌아가는 시간을 즐겨본다.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푸꾸옥섬의 또 다른 명물은 바로 후추! 섬 주민의 약 30%가 후추 농사에 종사할 정도로 베트남 후추의 최대 생산지이다. 후추농장(Pepper Farm)에서 생후추의 따끔한 매운맛을 느껴본다. 푸꾸옥섬의 밤이 낮보다 화려한 이유는 딘꺼우 야시장 덕분이다. 해산물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딘꺼우 야시장에서 싱싱한 부채새우 구이를 머금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지친 일상을 피해 한 번쯤 쉬고 싶은 베트남에서 여행의 묘미를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