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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화이자 관련주' 지속적 관심…화이자, 코로나 백신 임상 최종 결과서 예방 효과 95% 발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화이자
▲화이자

'화이자 관련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의 면역 효과가 95%라는 최종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뉴욕증시에서 화이자는 1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10분 기준, 1.73% 오른 36.67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CNN에 따르면, 화이자는 3상 시험 참가자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170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을 처방받고도 코로나19에 걸린 경우는 8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나머지 162명은 가짜 약(플라시보)을 처방받은 환자였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이 재앙적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종식시키는데 기여할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역사적인 8개월간 여정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이번에 개발한 백신이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수일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신청을 할 예정이다.

화이자의 최종결과가 높은 예방효과를 보이며, 연내 최대 5,000만 회 투여분을 공급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선 '화이자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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