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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남편 류정한, 나이 50세…무대에 서 있는 게 신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황인영 남편 류정한(사진=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황인영 남편 류정한(사진=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황인영이 남편 류정한을 나이 50세 신생아로 표현했다.

황인영은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 류정한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황인영은 배우 류정한에 대해 "공연을 할 땐 멋있지만 결혼하고 나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생아인 줄 알았다. 집에서 계속 누워만 있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류정한의 나이를 물었고, 50세라는 말에 "그 나이면 그럴 수 있다"라고 말해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황인영은 "남편이 기운이 없다"라며 "조립해야할 장난감 같은 게 오면 우리집에 불량품이 왔다고, 다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무대에 서 있는 게 신기하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김숙이 "숟가락질은 스스로 하시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하자, 황인영은 "떠 먹는 건 잘한다"라고 해 재미를 더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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