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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33호 가수 유미 "노래가 늘 내 앞에 있었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싱어게인 33호 유미(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 33호 유미(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 33호 가수 유미의 합격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33호 가수로 유미가 등장했다. 이날 유미의 열창은 순간 시청률 7.7%까지 치솟았다.

이날 유희열은 유미가 등장하자 "'싱어게인'은 무명가수전이다. 본인이 정말 무명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다. 유미는 그렇다고 말한 뒤, "노래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곡들은 전주만 들어도 다 안다. 하지만 늘 노래가 내 앞에 있었고 나는 늘 뒤에 있었던 입장이어서 내 이름은 부연설명이 꽤 많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유미는 '싱어게인' 출연으로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2002년 발표한 자신의 대표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불렀다. 김종진, 규현, 송민호가 합격 버튼을 누른 가운데, 그의 최종 합격 여부가 공개되지 않은 채로 이날 방송이 끝났다.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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