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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김이준 부자, 숯불 닭갈비ㆍ능이버섯 백숙에 눈웃음 폭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편스토랑’(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사진제공=KBS 2TV)
김재원과 아들 김이준이 단골 음식점을 찾아 숯불 닭갈비와 능이버섯 백숙의 맛에 빠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김재원은 붕어빵처럼 꼭 닮은 아들 이준이와 함께 메뉴 개발에 도전했다.

이날 김재원은 마치 거푸집으로 찍어낸 듯 꼭 닮은 아들 이준이와 함께 단골 음식점을 찾았다. 이곳에서 김재원-이준 부자는 숯불 닭갈비와 능이버섯 백숙 맛을 봤다. ‘편스토랑’에서 ‘생로병사 전문가’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김재원의 단골 음식점답게 보기만 해도 건강이 느껴지는 요리의 향연에 ‘편스토랑’ 스튜디오 역시 부러움의 탄성이 쏟아졌다.

여기서 돋보인 것이 끼쟁이 이준이의 사랑스러움이다. 이준이는 아빠가 준 매운맛 숯불 닭갈비를 먹고 생각보다 매운 맛에 혀에 부채질을 하면서도 활짝 눈웃음을 지었다. 8살 이준이가 먹기에는 꽤 매웠지만 아빠를 위해 미소를 잃지 않은 것.

이후 백숙을 먹고 뜨거워하면서도 이준이는 눈웃음을 지어 보였다. 짜증 내거나 투정 부리지 않고 눈웃음을 잃지 않는 이준이의 사랑스러운 매너에 ‘편스토랑’ 대표 이준이 열성팬 이영자는 “정말 사랑스럽다”며 감탄했다.

또 이날 이준이는 아빠 김재원이 능이 백숙을 먹으며 못 알아들을 만한 어려운 말로 맛을 설명하자 “왜 항상 아빠는 이상한 말을 해요?”라고 물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곡을 찌르는 이준이의 질문에 김재원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김재원다운 엉뚱한 반응, 아빠의 반응을 본 이준이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리액션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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