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인간극장' 목수 이아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제천 아리아나그란데가 아닌 '인간극장' 초보 목수 이아진이 '너목보8' 음치로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Mnet, tvN에서 동시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8'에서는 가수 하동균, 김필이 초대 가수로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이 듀엣 무대를 함께할 미스터리 싱어로 6번을 선택했다.
6번은 '제천 아리아나 그란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나 몇 년 전 한국에 와서 한국 연예인들에 대해 잘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상민은 혼성 그룹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6번과 듀엣 무대를 하라고 추천했다. 하지만 6번은 음치였다. 그는 지난해 KBS '인간극장'에도 출연한 바 있는 목수 이아진이었다.
이 씨는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한국의 가우디를 꿈꾼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금 500만원 일부는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부하고, 나머지 반은 코로나가 괜찮아지면 스페인으로 건축 공부를 하러 배낭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