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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홍현희 자존감 높여준 잠들기 전 루틴은?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라디오스타’ 제이쓴(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제이쓴(사진제공=MBC)
제이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홍현희는 나에게 국보”라며 아내 자랑을 늘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홍석천, 조준호, 제이쓴, 김해준(a.k.a 최준)과 함께하는 ‘아무튼 사장!’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 첫 출격인 제이쓴은 “홍현희가 ‘업자가 ‘라스’를 왜 나가느냐’하고 부러워했다”라며 아내의 반응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예능 선배인 홍현희가 전수한 ‘라스’ 맞춤형 ‘예능 특훈’을 공개하며, ‘아무튼 사장!’ 특집 키플레이어 활약 야망을 내비친다.

제이쓴은 요즈음 ‘홍현희 남편’으로 불리지만, 결혼 전에는 ‘인테리어계 아이돌’로 불릴 만큼 유명했었다. 초보자도 적은 돈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팁을 전수하는 파워 블로거로 활약했고, 자신만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녹여낸 책을 발간해 베스트 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제이쓴은 ‘인터리어계 아이돌’ 시절을 회상하며 “최근 임영웅 씨가 책을 살 만큼 팬이었다고 하더라”라고 깨알 자랑한다. 또 ‘오지랖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취생들의 인테리어계의 구원자로 활약하던 시절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무엇보다 이날 제이쓴은 자칭 ‘연예계 3대 도둑’이라고 주장해 현장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제이쓴은 서둘러 해명을 요구한 MC들에게 “홍현희가 나에게는 국보”라며 애정을 드러내며, 같은 내용을 SNS에 자랑했다가 당황스러운 댓글을 받았다는 비화를 공개한다.

또 제이쓴은 부부 생활을 SNS에 공개하는 이유를 밝히며, 아내 홍현희 자랑을 늘어놓는다. 이때 제이쓴은 “내 최고의 마케팅 결과는 홍현희”라며 아내의 방송 출연 콘셉트는 물론 SNS 콘텐츠까지 직접 기획하고 관리하는 ‘외조의 왕’ 모먼트를 공개한다. 이어 홍현희의 자존감을 올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부부만의 잠들기 전 ‘소확행’ 루틴을 공개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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