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21일 방송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이해국 교수와 함께 스마트 치매의 원인에 대해 배워보고 최선혜 교수의 슈퍼브레인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예방법을 알아본다.
이제 치매는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디지털 미디어 과용으로 치매 진료를 받은 미성년 환자, 무려 944명이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디지털 미디어는 더욱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다.
이렇듯, 뇌는 사용하기에 따라 젊은 나이에도 그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하지만, 뇌 건강이 나빠졌다고 해서 되돌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94세 한봉임 씨, 77세 김상철(가명) 씨는 치매 판정을 받았음에도 처음처럼 좋은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언택트 시대를 맞이한 현대인들에게 마음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우울감, 스트레스는 또 다른 치매의 원인이다. 건강 멘토 이시형 박사와 채정호 교수가 마음 건강과 뇌 건강을 챙기는 독특한 방법을 소개한다.
소크라테스 워킹, 세로토닌 워킹, 조킹 등 걷기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걷기 방법을 알아본다.
춤추는 명상으로 시작하기조차 어려웠던 기존의 명상법에서 탈피해, 움직이고 춤추며 명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운동은 뇌를 쓰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 근육을 움직이며 뇌가 활동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뇌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된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디지털 미디어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뇌건강 운동법 5종을 소개한다.
최성혜 교수는 치매유발 인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치매 관리가 어렵다면 가장 중요한 다섯가지 요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치매를 예방하자는 것이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가자들에게서 인지기능, 우울감,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슈퍼브레인 프로젝트의 다섯가지 요인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