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데이비드 린튼 변호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데이비드 린튼 변호사부터 윤병임 속기사 서아람 검사 김동현 판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법조인 특집 2탄에 출연을 예고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블럭'에서는 사회 혼란을 해결하는 법과 관련된 네 명의 '자기님'이 출연하는 28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인요한 교수의 조카인 데이비드 린튼 변호사가 출연한다. 그는 작은 아버지 인요한 교수가 걸어온 길에 대해 듣고 "어깨가 많이 무겁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병임 속기사와 서아람 검사가 기억에 남는 사건들과 그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윤병임 속기사는 수원 노숙 청소년 살해 사건을, 서아람 검사는 평범하고 지역 사회에서 명망 높았던 사람의 밑바닥을 보게 된 사건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실명하게 된 김동현 판사가 출연한다. 그는 "내 인생이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고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절에서 한 달 동안 9만 배를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현 판사는 "육신의 눈은 뜨지 못했지만 마음의 눈을 떴다는 스님의 말이 기억난다"라고 덧붙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