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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범택시 11회 예고 이솜, 이제훈-김의성 실체 밝힐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모범택시'(사진제공=SBS)
▲'모범택시'(사진제공=SBS)
'모범택시' 이솜이 '무지개 운수'의 정체를 의심하고 이제훈의 뒤를 따라갔다.

8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에서 무지개 운수는 보이스피싱 조직 소탕에 나섰다.

조선족으로 위장한 김도기(이제훈)는 임여사(심소영)에게 접근했고 눈도장을 찍었다. 안고은(표예진)은 김도기가 임여사에게 건내준 대포폰을 해킹해서 계좌번호를 알아냈다.

김도기는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임여사를 유혹했고 임여사는 전화번호를 저장해주겠다는 말에 넘어가 김도기에게 핸드폰을 잠시 맡겼다. 김도기가 임여사의 관심을 돌린 사이 안고은은 비밀번호를 획득해 계좌에 있던 30억을 모두 인출했다.

돈이 없어진 것을 확인한 임여사는 김도기에게 전화해 "내 계좌도 털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 배를 돌려오라"고 요청했다.

김도기가 뱃값을 지불한 것과 마찬가지로 임여사는 무인택배함에 돈을 넣었고, 최주임이 이를 수거했다. 사기를 당한 것을 알아챈 임여사는 김도기를 발견한 뒤 "왕 따오지 몽땅 네가 꾸민 짓이냐?"고 물었다. 김도기는 "왕 따오지가 누구야. 난 김도기인데"라고 답했다.

임여사는 김도기에게 "난 널 믿었다"라고 원망했다. 그러자 김도기는 "당신이 사기 쳤던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당신 믿었을 거야. 그들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조금이라도 느꼈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팀은 회수한 돈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그리고 윗선은 사라진 채 남아있던 보이스피싱 직원들은 모두 검거됐다. 이에 의혹을 품은 강하나(이솜)는 김도기의 뒤를 밟았고 무지개운수로 들어가는 김도기의 모범택시를 사진 찍었다.

이어진 11회 예고에서 강하나는 파랑새 재단 대표 장성철(김의성) 집에 대해 수색영장을 받아 그의 집에 들이닥쳤다. 조진우(유승목) 부장검사는 장성철에게 "내가 너는 믿는데 김도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당신들이 하는 게 정의 같지?"라며 "착각하지 마. 똑같은 범법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도기는 "자격도 되는데 그동안 왜 못했냐?"라며 "그런데 왜 안 잡느냐. 범법자인데"라고 되물었다.

장성철은 대모(차지연)에게 "검찰에서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을 좇고 있다"라며 "용의자가 자기 사람들 이다"라고 했고 대모는 "그딴 일 없으니까 신경 꺼라"라고 했다.

김도기는 "아무래도 알아봐야겠다. 저들이 뭘 하고 다니는지"라고 대모 식구들과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한편 '모범택시' 11회는 14일 방송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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