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나이 95세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경남 창녕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송해는 20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마친 송해와 임수민 아나운서는 경상남도 창녕 특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송해는 "창녕하면 부곡온천이 먼저 생각난다"라며 "여기저기 다니다 피곤할 때 김이 무럭무럭 나는 뜨끈뜨끈한 탕에 들어가면 피로가 싹 날라간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임수민 아나운서는 "송해 선생님 목욕 좋아하는 건 전국민이 알고 있지 않느냐"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임수민 아나운서는 "창녕에는 전국 최고의 수온을 자랑하는 온천이 유명하다"라며 "또 태고의 신비를 품고 있는 우포늪,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영산 줄다리기가 잘 보존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8년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창녕 편에 출연한 실력자들, 다양한 먹거리가 다시 한 번 소개됐다.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