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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수' 미나, 나이 50세에 엄마(어머니)와 '건강면세점' 출연…치매ㆍ당뇨병 경고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건강면세점' 미나와 그의 엄마(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건강면세점' 미나와 그의 엄마(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월드컵 가수'이자 나이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결혼한 미나가 '건강면세점'에 엄마와 함께 출연했다.

미나는 17일 방송된 TV조선 '건강면세점'에 출연했다. 이날 '건강면세점' 이지향 약사는 "미나 어머니가 유튜브 채널을 하신다"라며 2살 연하의 남편과 함께 신혼처럼 사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날 미나는 "엄마가 먹지 못하는 건 없다는 주의"이시라며 "두뇌 활동도 뛰어나신다. 유튜브 채널 영상 편집도 엄마가 직접 하신다"라고 자랑했다.

그런데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는 "가장 지적하고 싶었던 것이 식습관이었다. 그런데 너무 건강해 보이셔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건강면세점' 전문의들은 술을 좋아하는 미나의 엄마에게 알코올성 치매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기 두 근을 앉은 자리에서 해치우는 대식가 미나 엄마에게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당뇨병)이 있다면서 장수를 위해선 건강 관리를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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