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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윤준필] 스테이씨ㆍ위클리, 내년이 기대되는 2년 차 걸그룹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스테이씨(위), 위클리(비즈엔터DB)
▲스테이씨(위), 위클리(비즈엔터DB)

2021년 하반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일명 '스우파'의 열풍이 거셌다. 가수들에 비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전문 직업인 댄서의 매력을 대중에 전파했고, 개성 강한 각 크루와 구성원들은 단숨에 유명 인사가 됐다.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고, 당당히 '우먼 파워'를 증명했다.

'스우파' 만큼이나 '우먼 파워'를 증명하고, 성장해가는 이들이 있다. 올해로 데뷔 2년 차를 맞이한 걸그룹 스테이씨(STAYC)와 위클리(Weeekly)의 이야기다. 다가오는 2022년이 더욱 기대되는 걸그룹 '스.우.클'의 매력을 분석해봤다.

▲그룹 스테이씨(비즈엔터DB)
▲그룹 스테이씨(비즈엔터DB)
◆ 무서운 성장 속도, 스테이씨(STAYC)

지난해 11월 데뷔한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색안경'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음반 판매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미니 1집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1만 4,203장을 돌파했다. 걸그룹 초동 판매량이 1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인기의 척도로 볼 수 있다.

▲스테이씨(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테이씨(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테이씨는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있지(ITZY), 마마무, 레드벨벳에 이어 여덟 번째로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테이씨의 장점은 신인다운 풋풋함과 청량함 그 자체라는 것이다. 특히 'ASAP'의 '꾹꾹이 춤', '색안경'의 '아띵 춤' 등 중독성을 부르는 포인트 안무는 스테이씨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위클리(비즈엔터DB)
▲위클리(비즈엔터DB)

◆ 포브스 선정 기대되는 걸그룹, 위클리(Weeekly)

지난해 6월 데뷔한 걸그룹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는 각종 시상식을 통해 시상식 6관왕을 차지하며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K-하이틴' 감성을 바탕으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내뿜으면서 팬층을 구축해가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위클리의 인기가 지난 3월 발매된 미니 3집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의 뮤직비디오는 6개월 만에 1억 뷰를 돌파했다. 또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바이럴 50차트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21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전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압도적인 호응을 받았다.

▲위클리(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위클리(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또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 컴백을 앞두고 미국 매체 포브스가 뽑은 '8월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니 4집 타이틀곡 '홀리데이 파티(Holiday Party) 역시 '애프터 스쿨'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3개국 1위, 홍콩, 터키, 싱가포르 등 10개국 톱10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루키'의 저력을 과시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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