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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수다', 국어 김민정ㆍ영어 조정식ㆍ한국사 최태성ㆍ화학 박상현…억대 연봉 일타강사 모였다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다수의 수다' 김민정 국어 강사(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다수의 수다' 김민정 국어 강사(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국어 김민정, 영어 조정식, 한국사 최태성, 화학 박상현 등 일타강사들이 '다수의 수다'에 모인다.

17일 방송되는 JTBC '다수의 수다'에서는 MC 유희열, 차태현과 일타강사들의 수다가 공개된다. 국어 김민정, 영어 조정식, 한국사 최태성, 화학 박상현까지 각 과목을 대표하는 4명의 일등 스타 강사들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다수의 수다' 녹화에서 두 MC는 일타강사들에게 "자기 과목 수능 보면 다 만점 받나?",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는지?", "돈은 얼마나 버는지?" 등의 질문을 하며 수다의 포문을 열었다.

일타강사들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대답으로 수다의 분위기를 뜨겁게 이끌어 갔다. 특히 '불수능'을 넘어 '용암수능'이라 불릴 만큼 어려웠던 올해 수능에 대해 일타강사들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을 어렵게 느낀 이유에 대해 일타강사들은 하나같이 '문해력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일타강사들은 대한민국 사교육 특구로 불리는 대치동의 비화도 공개했다. 무리한 선행학습에 몰려 거리로 나온 아이들부터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어머니를 상담실장으로 캐스팅해 간 입시 학원 등 드라마에서만 보던 사교육 생태계를 전해들은 두 MC는 놀라움과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드라마 'SKY 캐슬' 속 김서형이 연기한 '입시 코디네이터'가 존재하는지 묻는 질문에 일타강사들은 입을 모아 실재한다고 말했다. 최태성은 자신의 아내가 직접 확인한 1년 치 입시 코디 비용을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억’소리 나는 수입을 벌어들이지만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타강사의 숨겨진 모습도 공개된다. 일 년 내내 비수기가 없는 일타강사들은 이동하는 동안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할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출산 5일 전까지 만삭의 몸으로 수업을 마치는 등 1분 1초가 모자란 삶을 보내야 했다고 밝혔다.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은 가족들과의 시간을 포기한 채 수업에만 매달리던 어느 날, “아빠 집에 언제 놀러 와?”라고 말하는 어린 딸의 전화 한 통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불법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해 본인들의 속내를 밝혔다. 학생을 가장한 이들에게 강의에 대한 비난은 물론, 사생활에 대한 인신공격까지 받으며 정신적 고통을 감수해야만 했던 씁쓸함을 털어놓았다. 사교육의 최전선에 선 이들이 직접 밝히는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과 강사로서의 교육 철학 등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민낯의 수다를 공개했다.

사교육의 정점에 있는 4명의 일타강사들과 MC 유희열-차태현이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수다는 17일 오후 9시 JTBC '다수의 수다'에서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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