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토트넘vs리버풀 손흥민 선발 출장(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최근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경기가 연기됐던 토트넘은 약 2주 만에 공식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승점 25점)은 8승 1무 5패로 리그 7위에, 리버풀(승점 40점)은 12승 4무 1패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에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외에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델리 알리, 라이언 세세뇽,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위고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EPL 6호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번 경기서 7호골에 도전한다.

앞서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정말 강한 팀이다. 축구 팬으로서 그들의 플레이를 보면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 재미있다고 느낀다"라며 "절대 승점 3점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에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끔찍한 오후를 만들어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