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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탄생’ 진성, 남해 선원마을 어르신들 위해 출동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일꾼의 탄생’(사진제공=KBS 1TV)
▲‘일꾼의 탄생’(사진제공=KBS 1TV)
‘일꾼의 탄생’이 남해 선원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면사무소에 방문, 마을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직접 건의한다.

5일 방송되는 KBS1 ‘일꾼의 탄생’에서는 마을 주민 120명 중 반 이상이 65세 이상인 장수마을 선원마을에 출동한다.

이날 방송에서 일꾼들은 경상남도 남해군 선원마을의 최고령 어르신과 그의 형제들을 찾아갔다. 먼저 올해 만 100세이신 마을의 동수(洞首), 정광섭 어르신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를 올렸다. 진성은 어르신을 위해 작업반장의 카리스마를 버리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아리랑’을 불렀다. 이에 정광섭 어르신은 예상치 못한 최고의 리액션을 보여줘 일꾼들이 기뻐했다.

▲‘일꾼의 탄생’(사진제공=KBS 1TV)
▲‘일꾼의 탄생’(사진제공=KBS 1TV)
또 정광섭 어르신의 동생이자 6.25 참전용사인 정익섭 어르신도 찾아뵀다. 일꾼들은 참전 당시 박격포 파편에 맞아 생긴 상흔을 지닌 어르신을 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국가 유공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거동에 필요한 보행기 고치기에 나섰다. 그러나 무턱대고 수리를 시도했던 일꾼들은 보행기를 아예 부숴 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한편, 일꾼들은 남해 마을 주민을 위해 아주 특별한 일을 했다. 시골에서는 내지인과 외지인이 소통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선 것이다. 일꾼들은 면사무소에 방문, 마을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직접 건의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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