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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와이프 윤원희 씨, 딸 신하연ㆍ아들 신동원 경제교육 필요성 '자본주의학교' 입학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자본주의학교'(사진제공=KBS2)
▲'자본주의학교'(사진제공=KBS2)
故신해철 딸 신하연X아들 신동원 남매가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진짜 돈 공부’에 나선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홍진경이 MC를 맡았으며 정동원, 故신해철 딸과 아들, 현주엽의 두 아들, 현영 딸이 10대 입학생으로 출연한다.

수많은 사람들 가슴속에 영원한 별로 남은 마왕 故신해철의 딸 신하연(17세)과 아들 신동원(15세) 남매는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능력치 만렙 10대의 경제생활을 공개한다.

▲'자본주의학교'(사진제공=KBS2)
▲'자본주의학교'(사진제공=KBS2)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故신해철과 꼭 닮은 남매의 모습이다. 아빠로부터 붕어빵 외모는 물론 자유분방한 성격과 가치관, 탁월한 예술가적 기질까지 고스란히 물려받은 남매의 경제생활과 일상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함께 뭉클한 그리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신하연 양은 뛰어난 그림실력을 활용해 '자본주의학교' 촬영을 하며 이모티콘 작가로 데뷔도 했다.

남매의 어머니 윤원희 씨는 딸, 아들의 ‘자본주의학교’ 출연 결심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과거 투병 끝에 암을 이겨낸 윤원희 씨는 늘 남매에 대한 걱정이 있다. 또 윤원희 씨는 언젠가 홀로서기를 하게 될 남매에게 ‘경제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평소 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진 남매가 ‘자본주의학교’ 입학을 결심한 것에 대해 크게 공감하며 응원했다는 전언이다.

▲'자본주의학교'(사진제공=KBS2)
▲'자본주의학교'(사진제공=KBS2)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외모만큼이나 신해철과 비슷한 두 아이의 성격이 스튜디오 안 모두를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엄마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남매끼리 티격태격할 때는 마왕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성격이 보이다가 또 대화에서 묻어나는 똑똑한 면모가 마왕 그 자체였던 것이다.

이어 이들이 본격적인 ‘자본주의학교’ 수업 전에 마왕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아빠를 찾아간다는 마왕의 가족은 ‘자본주의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빠 앞에서 각오를 다졌다고. 故 신해철과 이별할 때는 아직 어린아이였던 신하연, 신동원 남매가 훌쩍 자라 다시 아빠 앞에 선 모습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마왕의 안식처답게 특이한 피라미드 형태의 묘비가 딸 신하연의 그림에서 탄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가 신하연의 그림을 실제 묘비 디자인으로 채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자본주의학교’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훗날 경제 주체가 될 10대들에게 진짜 돈공부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10대는 물론 10대 자녀를 둔 부모, 예비 부모,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재테크 초보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며 시청할 수 있는 특별한 경제 관찰 예능이 될 전망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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