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MBC 편성표에 설날 TV 특선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편성됐다.
2일 오후 8시 MBC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방송한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대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말단 직원 이자영(고아성)이 잔심부름을 하러 간 공장에서 폐수 방류를 목격하고 동기 정유나(이솜), 심보람(박혜수)와 함께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국제화 시대였던 1990년대 거리에 컴퓨터 학원과 영어학원이 넘쳐나던 때, 모 대기업에서 실제로 개설된 상고 출신 고졸 사원들을 위한 '토익반'과, 1990년대 초반 실제 있었던 한 대기업의 폐수 유출 사건이라는 두 축을 베이스 삼았다.
2020년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출연했고, 15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