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올리비아 로드리고(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해 1월 발매한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드라이버 라이센스)'를 통해 발매 직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고 8주 연속 정상을 유지하며, 2021년 가장 주목 받는 신인 아티스트로서 활약했다.

데뷔 싱글 이후 발매한 'déjà vu(데자부)', 'good 4 u'를 각각 빌보드 싱글 차트 3위와 1위에 올린 데 이어, 이후 발매한 정규 데뷔 앨범 'SOUR(사워)'를 통해 빌보드 앨범 차트와 영국의 오피셜 앨범 차트 등 10개국 이상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싱글 'good 4 u'는 지난 한 해 동안 영국에서 가장 큰 세일즈를 발생시킨 싱글로 기록되며 이번 브릿 어워드의 '인터내셔널 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게 됐다.

또한 지난 4일 빌보드지는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오는 3월 2일 열릴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어워드는 음악 산업의 여성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빌보드지의 연례행사이며, 해당 행사의 주요 수상 부문인 '올해의 여성'의 역대 수상자로는 빌리 아일리시,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셀레나 고메즈, 레이디 가가 등이 있다.

한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해 열린 '제3회 애플뮤직 어워드 2021'에서 주요 수상 부문인 '올해의 신인상(Breakthrough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앨범상(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