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박세리가 산라탕, 어향포크, 멘보샤, 크림새우, 에그누들, 차오미엔 등 중식 먹방과 함께 제주 음식 식당에서 갈치구이, 딱새우회, 무늬오징어회, 성게알 먹방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박세리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매니저와 함께 운동을 마친 뒤 단골 식당에 들렀다. 이곳에는 오전에 퇴근을 회사 실장도 있었고 박세리는 산라탕, 어향포크, 멘보샤, 크림새우, 에그누들, 차오미엔 등을 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세리는 "산라탕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건강을 생각해 마파두부를 시켰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해산물은 좀 괜찮지 않냐?"라고 했고 박세리는 "맛있으면 0칼로리다"라고 자기 합리화했다.

매니저는 음식 사진을 찍어 PT 선생님에게 보냈고 음식을 본 PT 선생님은 놀라서 전화를 했다. PT 선생님은 "내가 잘못 본 것 아니냐?"라며 "너무 과한 음식을 드신다"라고 했다.

박세리는 "점심이니까 괜찮다"라며 "맛있게 먹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매니저, 실장과 골프 레슨을 마친 박세리는 저녁 식사를 위해 제주 음식점으로 향했다.

박세리는 특대 갈치구이를 비롯해 성게알, 딱새우회, 무늬오징어회 등을 시키며 플렉스했다.

박세리와 매니저의 식사를 본 MC 들은 "박세리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라고 부러워했다.

이영자는 "성게알은 상견례 같은 곳에서 먹는 것 아니냐"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