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사진 = NAK엔터테인먼트 제공)

NAK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한 '제2회 NAK 드라마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2일 NAK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개최됐다.

'제2회 NAK 드라마 공모전'은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기준으로 약 3개월 간의 심사 기간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최우수상 1팀(상금 1000만 원), 우수상 1팀(상금 500만 원)이 선정됐으며, 지난달 28일 NAK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혼시대' 이은호, 이채호 작가는 "그동안 노력한 시간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앞으로 함께 울고 웃으며 마음에 남는 작품을 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노비선호사상'의 한나라 작가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더 재밌게 한 번 만들어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첫 공모전에 이어 '제2회 NAK 드라마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NAK엔터테인먼트는 시대의 변화에 맞는 트렌디한 즐거움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실력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NAK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국내 최대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의 자회사 스튜디오웨이브와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