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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인터뷰]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의 '쇼타임'은 현재 진행형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코로나19가 거의 끝나간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힘든 시기잖아요. '지금부터, 쇼타임!'을 보시면서 잠깐이라도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활약 중인 '대상 배우' 박해진의 바람이다. 박해진은 전작 '꼰대인턴'에 이어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전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정의로운 순경 고슬해(진기주)가 귀신들과 협력해 온갖 사건의 범인을 잡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비즈엔터와 만난 박해진은 2020년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이후 복귀작으로 '지금부터, 쇼타임!'을 선택한 이유로 흥미로운 캐릭터를 꼽았다.

"가장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 애착이 많이 가요. 처음 대본을 보고 '드라마인가? 예능인가?' 했어요. 주인공이 이렇게까지 속물 같은 드라마가 있을까 싶어 흥미로웠어요. 그래서 오히려 도전해보고 싶더라고요. 희극 연기가 참 어려운데, 캐릭터에 맞춰 연기하기보다는 상황에 집중해 감정을 표현했어요. 이렇게 감정 표현에 솔직했던 작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박해진의 설명대로, 차차웅은 까칠하지만 감정을 숨기는 타입은 아니다. 고슬해를 향한 설레는 마음에는 얼굴을 붉히고, 우울할 때는 깊이 가라앉았다가 기쁠 때는 해맑게 웃는다.

"차차웅은 솔직한 사람이에요. 표현에 인색하지만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자기 사람을 챙길 줄 아는데 따뜻한 말 한마디를 어려워하죠. 저랑 성격 자체는 비슷해요. 차차웅의 모든 감정이 이해가 가서 어떻게 연기할까 고민하기보단 느껴지는 대로 표현했어요."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또 귀신을 보고, 귀신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데 핵심적인 능력이다. 여기에 직업이 마술사이다 보니 신경을 써야 할 부분도 많았다. 박해진은 현실감 넘치는 마술사 캐릭터를 그리기 위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에게 직접 마술을 배웠다.

"이은결 님께 마술 지도를 받았는데요, 카드 마술이나 연기에 필요한 마술들을 배웠어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마술을 해야 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그럴싸하게 서 있는 모습을 주로 신경 썼어요. 어떻게 서 있을 때 더 마술사처럼 보일지, 움직임이나 손동작은 어떻게 할지 하나하나 고민했어요. 간단한 마술 몇 가지 배우긴 했는데, 두 번은 못해요. (웃음)"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2006년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해 17년 차, 올해 한국 나이로 마흔이다. 박해진은 이제 비주얼보단 나이와 정서, 감성에 맞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색깔을 찾아 나가야 할 단계가 왔다고 생각해요. 제일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연기가 멀쩡한 사람이 멋있는 척하는 연기에요. 처음엔 외모 때문에 멋있다고 할 수 있지만, 캐릭터가 힘을 받아야 끝까지 드라마를 끌고 갈 수 있거든요. 이제는 소소한 이야기나 일상 속에서 감성을 건드리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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