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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일본, 여자배구 국가대표 2022 VNL(네이션스리그) 중계 KBS2TV 지상파 편성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여자배구 대표팀 김희진(왼쪽부터), 이다현, 세자르 감독, 박정아(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
▲여자배구 대표팀 김희진(왼쪽부터), 이다현, 세자르 감독, 박정아(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
여자배구 국가대표 한국 대 일본의 2022 여자배구 네이션스리그(VNL) 1차전이 KBS2TV에서 중계방송 된다.

한국은 2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일본과 2022 VNL 1차전을 벌인다.

세계랭킹 14위의 한국은 세계랭킹 5위 일본에 통산 전적에서 55승91패로 밀리고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2020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김연경을 비롯해, 김수지, 양효진 등이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이제는 은퇴하며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박정아, 김희진 등 도쿄올림픽 멤버들이 이번 VNL을 통해 어린 선수들을 이끌며 '세대교체'를 꾀한다.

16명의 엔트리 중 이선우, 정호영, 박혜민(이상 KGC인삼공사), 이주아, 박혜진(이상 흥국생명), 이다현(현대건설), 최정민(IBK) 등 절반에 가까운 7명이 2000년대생으로, 연령대가 대폭 낮아졌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뒤를 이어 새로운 사령탑을 맡은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은 한국 여자대표팀 코치로 라바리니 현 폴란드 대표팀 감독을 3년 동안 보좌했다.

젊은 선수들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세자르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국제무대 경쟁력을 확인하겠다"고 VNL 목표를 밝혔다.

대표팀은 3주간 미국, 브라질, 불가리아 등 3개국에서 예선라운드를 소화한다. 이후 상위 8개 팀이 터키 앙카라에서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FIVB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개최국 프랑스와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6개국, FIVB 세계랭킹에 따라 선발한 5개국 등 12개국에 분배하기로 했다.

현재 세계랭킹 14위인 한국은 현실적으로 세계랭킹에 따른 출전권 확보를 노려야 한다. VNL에서 최대한 순위를 높여야 유리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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