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배진영(사진 = SUDSAPDA 제공)

배진영은 최근 태국 매거진 'SUDSAPDA'를 통해 매력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영화 '더 앤티크 샵(THE ANTIQUE SHOP)'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함께 커버를 장식하는 한편 영화 촬영 비화까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화보 속 남성미와 섹시함을 모두 갖춘 배진영의 수려한 외모가 눈에 띈다. 또한 도트 무늬 셔츠와 화려한 주얼리 장식이 돋보이는 데님 팬츠를 매치해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배진영(사진 = SUDSAPDA 제공)

배진영은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영화 '더 앤티크 샵'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각자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XU BIN은 "배진영을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다. 피부도 너무 좋고 잘생겨서 계속 쳐다보게 된다. 정말 아이돌의 아우라가 물씬 풍기는 것 같다"며 찬사하기도 했다.

배진영은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아쉽다. 배우들과 이야기를 더욱 많이 나누고 싶다"며 작품과 동료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 "이렇게 4개국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게 쉽지 않은 기회다. 저도 너무 영광이고 제가 한국 배우 대표로 뽑힌 것도 영광이다. 이번 촬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자는 생각뿐이었다. 작품이 잘 나와서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배진영의 패셔너블한 화보와 영화 '더 앤티크 샵' 대한 이야기는 'SUDSAPDA'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태국, 싱가포르 합작의 스릴러 영화 '더 앤티크 샵'은 3편의 단편 영화로 구성된 작품이다. 배진영은 세 번째 이야기 주인공인 송 역을 맡아 증오와 복수심이 가득한 인물을 열연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더 앤티크 샵'은 개봉 당일 다수 영화관에서 매진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개봉 첫 날 총 32만 바트, 첫 주에 158만 바트를 벌어들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태국에서 개봉 첫 주 해외 영화 포함 2위, 태국 영화로는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