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미우새' 촬영지 낚시터(사진제공=SBS)

김종민과 딘딘이 나이 또래 여사친 신지, 레인보우 조현영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촬영지 낚시터로 떠난다. 이동준·송진우·이일민은 금 쇼핑 후 이동준 집에 모인다.

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대표 남사친과 여사친으로 유명한 김종민X신지, 딘딘X조현영이 출연한다.

김종민X신지, 딘딘X조현영은 달콤 살벌한 우정 행각을 벌이며 낚시터로 향했다. 운전하는 김종민의 옆자리에 앉은 신지가 김종민의 입에 김밥을 넣어주는 모습을 본 딘딘은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묘한 기류에 놀라워했다.

또 성격 좋기로 소문난 김종민이 유독 신지 앞에서는 화를 마음껏 표출한다는 뜻밖의 사실도 밝혀졌다. 급기야, 서로의 연애사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네 사람의 아찔한 과거 연애 폭로전이 시작됐다.

딘딘은 조현영에게 "무슨 그런 사람을 만나냐"라고 말하고, 김종민은 “솔직히 그 사람 너무 별로였다” 라고 신지를 맹공격했다.

▲신지(왼쪽부터), 김종민, 딘딘, 조현영(사진제공=SBS)

한편, 연예계 대표 상남자 이동준과 그의 조카 송진우가 이상민과 함께 금 쇼핑에 나선다. 세 사람은 사방팔방 휘황찬란 금빛 물건들에 눈이 돌아간다.

실컷 쇼핑을 즐긴 후 이동준의 집에 도착했지만, 이동준의 쇼핑 목록을 본 이동준의 아내는 잔소리를 이어간다. 눈치보기 바쁜 이상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동준은 식사 도중 연예계 대표 주먹왕답게 과거 전설담을 쏟아내고, 이상민은 그런 이동준을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런데 아들 이일민의 깜짝 폭탄발언에 분위기가 반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