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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캠핑장 운영하는 스페인 국제 부부의 유쾌한 일상(이웃집 찰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영월에서 캠핑장을 운영하는 스페인 출신 호세의 유쾌한 한국 생활을 소개한다.

12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스페인에서 온 호세와 그의 아내 유나의 일상이 펼쳐진다.

강원도 영월의 한 산골에 가면 스페인 국기가 펄럭인다. 영월에서 ‘스페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바로 호세 부부가 함께 운영 중인 캠핑장이다. 올해로 3년째 캠핑장을 운영 중인 부부는 그곳에서 이동식 조립 주택을 지어두고 사는 중이다.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매일 아침 강아지들과 함께 뒷산으로 산책을 가는 호세 부부. 호세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이 순간이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뒷산에서 들꽃을 꺾어 아내 유나에게 선물도 하고 자연산 산딸기도 먹는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부부의 일상이 펼쳐진다.

한편, 아내 유나는 관리동에서 캠핑장 예약을 받을 준비에 한창이다. 알고 보면 호세네 캠핑장은 예약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유나가 예약 시스템을 열자마자 쉴 새 없이 예약 알림이 쏟아진다. 단 10분 만에 60건이 넘는 예약이 들어오는 손님들을 사로잡은 호세네 캠핑장만의 매력이 밝혀진다.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4년 전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처음 만나게 된 호세와 유나, 두 사람은 한국으로 온 뒤 유나의 고향인 강원도 영월에 자리를 잡고 지낸다. 어려서부터 편식이 심해 평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별로 없다는 호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강원도의 대표 작물인 감자다.

한 번 오면 단골손님이 된다는 호세네 캠핑장. 하지만 캠핑장이 아닌 영월의 한 카페에서 설거지까지 하는 호세의 모습도 포착된다. 잘 나가는 캠핑장 사장님 호세의 투잡 속사정을 들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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