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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나에게로'→'문을 여시오 하우스', 어디인지 궁금한 '구해줘 홈즈' 실버타운 특집 매물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구해줘 홈즈'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실버타운 특집에 어디에 있는 매물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실버 나에게로'와 '문을 여시오 하우스'가 소개된다.

1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임창정이 붐과 함께 '실버타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버하우스를 찾는 노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올해로 결혼 42년 차를 맞이한 부부는 두 딸이 해외에 나가살면서 단 둘이 지내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적적함과 매 끼니를 차리는 것이 힘에 부쳐 실버하우스를 찾고 있다고 밝히며, 식사가 제공되는 다른 형태도 괜찮다고 말한다.

지역은 현재 살고 있는 용인시와 수원시 또는 도심형 실버하우스가 있는 서울 지역을 바랐으며, 식사 서비스와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원했다. 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병원이 인근에 있길 바랐다. 예산은 보증금(전세가) 7억 원대, 월 생활비 3백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붐과 함께 용인시 기흥구 '실버 나에게로'로 향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19년 준공된 대단지로 노인 복지 주택으로 등록된 매물이라고 한다. 임창정은 부부 중 한 사람만 60세 이상이면 입주가 가능하다는 말에 "나도 얼마 안 남았다"라며 크게 기뻐한다.

붐은 차량 2분 거리에 대형 병원이 있으며, 업무 협약이 체결되어 병원 내 입주민 협력 기관 창구가 마련돼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이번 매물의 가장 큰 장점으로 호텔 출신 조리장이 제공하는 식사서비스를 소개한다. 두 사람은 의뢰인을 대신해 식단을 체크하며, 음식의 맛을 본다. 두 사람은 고퀄리티의 식사서비스에 코디 본분도 잊은 채,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준비한 두 번째 매물은 강남구 자곡동의 '문을 여시오' 하우스다. 170세대 거주 중인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인근에는 대형 병원 2곳이 있다. 피트니스센터, 노래방,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둘러보던 임창정은 골프 퍼팅 공약을 펼친다. 이어 커뮤니티 시설 중 노래방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열정으로 노래방을 콘서트 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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