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영화 '비상선언'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비상선언'의 제작사 쇼박스(086980)의 주가가 약 10% 가까이 떨어졌다.

쇼박스는 26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6%(580원) 하락한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쇼박스는 오는 8월 3일 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이 출연한 '비상선언'을 향한 기대감에 쇼박스는 지난 14일부터 7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했다.

'비상선언'은 지난 25일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시사회 이후 일부 차익을 실현하는 물량들이 나오면서 이날 주가는 조정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