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가수 송가인(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송가인이 광주 콘서트를 마치고 미니 팬미팅을 열었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16일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광주 공연 이후의 후일담을 전했다. 송가인은 지난 13~14일 광주에서 '2022 전국투어 - 연가(戀歌)' 콘서트를 열었고, 공연이 끝난 뒤 팬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은 "팬분들과의 만남은 나의 책임감이자, 팬분들에 대한 의무감이다"라며 "80세 할아버지, 93세 할머니까지 나에겐 모두 소중한 분이다. 모두 건강하셔야한다는 나만의 의무감이 있다. 할머님, 할아버님, 오래오래 행복하게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송가인은 지난 5월부터 '2022 전국투어 연가' 콘서트를 개최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연마다 20곡이 넘는 곡들과 다양한 래퍼토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트롯 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측은 "송가인은 '미스트롯1'부터 지금까지 공연이 끝난 후 항상 팬들을 직접 배웅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가인은 공연을 찾아오신 부모님들의 손을 잡아 드리고 일일이 인사도 드리며 '소통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7일 청주대학교에서 '2022 전국투어 연가' 청주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