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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나이 29세 차 식객 허영만과 백반기행…화천 산채비빔밥 민박집ㆍ삼계탕ㆍ갈비전골ㆍ콩탕 맛집 찾는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나이 57세 표창원이 식객 허영만과 백반기행을 떠나 강원도 화천 민박과 함께 운영하는 산채비빔밥집, 삼계탕 전문점, 갈비 전골, 콩탕 식당을 찾아간다.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표창원과 함께 대자연의 건강한 맛을 찾아 물이 빚은 신비로운 경관의 도시, 강원도 화천으로 떠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범죄분석가 표창원은 넘치는 열정으로 경찰, 프로파일러, 라디오 DJ,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을 소화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N잡러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사실 아껴둔 꿈이 더 있다”며 “추리소설 작가 데뷔를 꿈꾼다”고 고백해 ‘직업 화수분’임을 증명했다. 심지어 그는 “소설이 영화화될 때를 대비하여 벌써 가상 캐스팅도 마친 상태”라며 큰 그림을 공개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한편, 표창원은 분석적이고 날카로운 이미지와는 대조되는 ‘원조 사랑꾼’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형수에게 소개받은 아내를 만난 지 3번 만에 아내에게 청혼했다”며 사랑 앞에서는 오직 직진뿐인 ‘불도저’ 같은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결혼을 승낙 받고자 장인어른 앞에서 양주를 물컵 가득 원샷 하는 패기를 보이며 결국 깐깐했던 장인어른께 “결혼시킬 수밖에 없는 남자”라고 인정받았던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역대급 청정 지역의 산채비빔밥집, 화천의 유일한 삼계탕 전문점, 자꾸 끌리는 매력적인 맛의 콩탕 식당 등을 찾아 프로파일러답게 음식을 낱낱이 분석하며 음미해 식객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표창원은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절경을 반찬으로 삼는 ‘7가지 나물’의 산채비빔밥집에서는 감탄을 자아내며 그 맛을 궁금케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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