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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정은지, 정의로운 사회복지사 열연 '인생캐 경신'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블라인드'(사진제공=tvN)
▲'블라인드'(사진제공=tvN)
‘블라인드’ 정은지가 한계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에서 조커 살인사건 배심원이자 사회복지사 조은기로 분한 정은지가 리얼하고 입체적인 열연을 통해 극에 탄력을 배가하고 있다.

어느 날 우연히 조커 살인사건의 배심원이 된 사회복지사 조은기(정은지 분)는 모두가 용의자 정만춘(전진우 분)을 범인이라고 확정 지을 때 홀로 고심에 빠지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조은기는 “재판 시작 전에 판사님이 그러셨죠. 우리 손에 한 사람 운명이 걸려있으니 아무 편견 없이 오직 증거만 보라고”라면서 끝까지 꼼꼼하게 자료를 검토, 그녀가 신중하고 사려 깊은 성격임을 느끼게 했다.

또한 조은기의 이러한 면모는 보호 중인 학생을 대할 때도 따뜻하게 드러났다. 섣부른 위로나 잔소리 대신 해장이나 하자고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그게 내 일이야. 엄마, 아빠, 학교 선생님도 손 놓은 너 지키는 거”라며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배심원들의 판결에 앙심을 품은 정만춘이 탈주해 자신을 볼모로 삼은 상황에서 겁에 질렸음에도 할 말을 다 하는 소신을 발휘했다. 잠시라도 정만춘이 누명을 썼을까봐 판결을 망설였던 순간을 후회한다는 사실을 스스럼없이 밝히는 것은 물론 그의 요구 조건을 나라에서 결코 들어줄 리 없다고 설득을 감행하는 등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 결코 주어진 현실에 굴복하는 일 없이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서는 조은기의 용감한 방식은 깊은 감화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코코맘’ 염혜진(백승희 분)의 살인사건에 혹시라도 자신의 잘못이 있지는 않은지 죄책감을 품기도 했다. 단 하루 이름 대신 번호가 붙은 배심원으로 만났을지라도 모든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조은기의 태도가 염혜진의 죽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렇게 조은기는 살벌한 살인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바짝 치솟은 긴장감을 완화 시켜주고 있다. 여기에는 조은기에 완벽하게 녹아든 정은지의 몸과 마음을 다한 열연이 든든하게 뒷받침, 앞으로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그녀의 연기가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과연 정은지가 진실을 쫓는 옥택연(류성준 역), 하석진(류성훈 역) 형제 사이에서 조커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는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그 과정은 오는 3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 5회에서 이어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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