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토트넘 맨유 경기 중계(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손흥민의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 일정이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22-23 프리미어리그(이하 PL) 12라운드 맨유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7승 2무 1패, 득실차 12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와 승점은 23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쳐진다. 브라이튼과 에버튼을 잡으며 리그 연승 행진에 다시 시동을 건 토트넘은 맨유를 잡고 2위 등극을 노린다.

히샤를리송의 부상 이탈과 동시에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여전히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맨유전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결국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현재 리그 득점 2위 케인(9골)은 리그 5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날카로운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맨유는 5승 1무 3패로 승점 15위, 5위에 위치했다. 토트넘보다는 1경기 덜 치른 상태다. 올 시즌 리그 9경기에서 13득점 15실점을 기록 중인 맨유는 공격진의 분전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맨유에 강하지 않았다. 맨유를 상대로 총 15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2 발롱도르에서 1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손흥민은 기세를 이어 이날 시즌 6호골 사냥에 나선다. 이번 시즌 성적은 토트넘이 앞서는 중이나 최근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3연승을 거두고 있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맨유 대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 15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