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살림남2' 정태우(사진제공=KBS 2TV)
2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승무원 아내 장인희가 정태우와의 러브스토리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장인희의 비행 전날, 스케줄을 확인하며 어머니에게 SOS를 요청하던 정태우는 아내가 집을 비웠을 때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하린이의 일화를 얘기했다. 그러자 장인희는 "세상 모든 워킹맘들이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살림남2' 정태우(사진제공=KBS 2TV)
비행 당일, 정태우와 어머니의 도움으로 등교 전쟁까지 무사히 마친 장인희는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공항으로 떠날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정태우가 운전해 주는 차를 타고 가던 장인희는 둘이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소개팅 다음 날 바로 사귀기로 마음먹었던 결정적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장인희는 "그게 우리의 운명이었다는 거지!"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