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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5명으로 늘어…부상자 152명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이투데이DB)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이투데이DB)

이태원 압사 참사의 사망자가 1명 늘어 총 155명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 상황 보고서에서 중상자였던 24세 내국인이 상태 악화로 이날 오후 9시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중상자 2명은 경상자로 전환됐고, 여기에 경상자 4명이 새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난 총 155명이 됐으며, 중상자는 30명, 경상자는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2명이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등이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출신 26명이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 한 골목에서 인파가 넘어지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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