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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첫사랑(CSR), 여자친구 역대급 커버…"너무 감동, 예쁜 친구들" 화답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첫사랑(사진 = 유튜브 채널 1theK (원더케이) )
▲첫사랑(사진 = 유튜브 채널 1theK (원더케이) )
걸그룹 첫사랑(CSR)이 그룹 여자친구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받았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1theK (원더케이)에는 '청순의 교과서 여자친구의 유리구슬부터 MAGO까지 커버한 첫사랑 | CSR | GFRIEND | Dance Cover | Shout Out Dance | 샤라웃댄스'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첫사랑이 여자친구의 역대 히트곡들을 커버한 무대와 인터뷰가 담겨 있다. 이들은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밤', 'MAGO'를 차례로 선보이며 에너지 넘치는 커버 무대를 완성시켰다.

첫사랑의 영상을 접한 여자친구 멤버들은 SNS를 통해 곧바로 화답했다. 첫사랑의 영상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다양한 소감을 남기며 후배들을 향항 고마움과 함께 응원의 말을 전했다.

소원은 "너무너무 감동. 나는 첫사랑 팬", 신비는 "예쁜 첫사랑 친구들 고마워요", 엄지는 "너무너무너무 감동이고 예쁘다"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유주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첫사랑은 마음속에 오래도록 품는 귀한 사랑이라고들 한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오래 따뜻하게 기억되는 그런 팀이 되길 바란다. 첫사랑, 그리고 첫사랑의 멤버 한 분 한 분 모두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커버댄스를 선보인 첫사랑은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현은 "꿈을 키울 수 있게 그런 멋진 무대들 보여주셔서 존경하고 더 닮고 싶은 그런 선배님들이다", 두나는 "연습생 시절 '꽈당 직캠 영상'을 보고 감동 받았다. 보면서 저도 더 힘을 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수아는 "연습생 때도 생각나고 어느덧 데뷔를 해서 후배로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뭉클했다"고 말했고, 시현은 "여자친구 선배님들의 후배들 중에서도 '칼군무 잘 맞고, 파워 넘치는 후배 아이돌이 있구나' '이렇게 잘하는 아이돌 그룹이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첫사랑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Sequence : 17&(시퀀스 : 세븐틴앤드)'를 발매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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