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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슈룹' 성남대군 문상민, '청하' 오예주와 혼인…전혜원 출산에 김혜수 '깜짝'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슈룹' 세자빈 청하(오예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슈룹' 세자빈 청하(오예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슈룹' 오예주가 세자빈이 돼 문상민과 혼인했으나, 문상민의 오해로 첫날밤을 홀로 보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2회에서는 성남대군(문상민)의 세자 책봉 이후 모습이 그려졌다.

임화령(김혜수)은 세자가 된 성남대군에게 무릎보호대를 선물했다. 중전은 "대군일 때보다 숙이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며 "왕세자는 누구나 오르고 싶어하는 자리지만 매 순간 헤쳐나가야할 장애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대군이 세자가 돼 의성군(강찬희)은 궁을 나갔다. 의성군은 반드시 다시 궁으로 돌아오겠다고 했고, 황숙원(옥자연)도 아들 의성군이 궁으로 돌아올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세자빈을 뽑기 위한 금혼령이 내려졌다. 중전은 소문난 규수들을 미리 몰래 살폈고, 윤청하(오예주)를 목격했다. 윤청하는 자식이 없다는 이유로 소박당한 여인이 비녀 값을 제대로 받지 못하자, 그를 위해 나섰다.

임화령은 청하가 병판(장현성)의 딸인 것을 알게 됐고, 윤청하를 세자빈으로 점찍었다. 하지만 윤청하는 "마음에 품은 이가 있다. 아무리 세자라도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라며 성남대군의 초상화를 보여줬다.

▲임화령(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임화령(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화령은 놀라며 그가 왕세자라고 알렸다. 청하는 아버지 병판에게 "꼭 세자빈이 되어야 한다"라고 외쳤고, 때마침 이곳을 찾은 대비가 목격하게 됐다. 대비는 세자빈이 되고 싶은 이유를 물었고, 화령의 충고를 떠올린 청하는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보고 싶다"라고 했다. 만족한 대비는 "내 사람이 되어달라. 세자의 모든 것을 알아야겠다"라고 전했다.

화령도 병판의 집을 찾아와 청하를 세자빈의 자리에 앉히고 싶다고 했다. 화령은 "아이를 희생시키려는 대비와 달리 나는 가장 출중하기에 간택하는 것"이라며 "약자의 편에 서고 공감능력도 뛰어나다. 저는 아이들을 지킬 것이다. 그러니 세자의 방패막이 되어달라. 따님의 방패막은 제가 되어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대비와 중전의 뜻대로 청하가 세자빈 자리에 올랐다. 세자는 혼례를 치르는 자리에서 청하의 얼굴을 보고 당황했다. 섬에서 쌓았던 추억을 회상한 것도 잠시 "병판대감의 첫째 여식은 대비마마의 사람"이라는 말을 떠올렸고,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결국 세자는 첫날밤 말 한마디 없이 세자빈을 두고 방을 나갔다.

방송 끝에는 초월(전혜원)이 무안대군(윤상현)의 아이를 안고 궁을 찾아왔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무안대군은 "제가 책임지고 키우겠다"라고 말해 13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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