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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대원미디어ㆍ초록뱀미디어ㆍ에이스토리ㆍ스튜디오드래곤 주가↑ 한한령 해제 기대감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사진제공=각 회사)
(사진제공=각 회사)

대원미디어ㆍ초록뱀미디어ㆍ에이스토리ㆍ스튜디오드래곤 등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의 주가가 중국의 한한령 해제 움직임에 크게 상승했다.

대원미디어는 2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14%(2100원) 오른 1만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와 초록뱀컴퍼니의 주가는 각각 전일 대비 14.43%(1450원), 10.07%(60원) 상승한 1만 1500원, 656원을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전일 대비 9.98%(2400원) 오른 2만 6450원, 스튜디오드래곤은 8.94%(6000원) 오른 7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수의 영화·드라마 제작사를 보유한 콘텐트리중앙의 주가는 전일 대비 9.07%(2200원) 상승한 2만 6450원이다.

이와 같은 제작사들의 주가 동반 상승은 중국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한국 영화 서비스가 재개됐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대통령실은 최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OTT에서 6년 만에 한국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고, 정상회담 비공개 논의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문화·인적 교류 중요성,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2016∼2017년 한국 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했고,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 중국 내 한류 콘텐츠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조치 이후 사라졌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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